편집기자의 역할

▲기사 읽기 ▲취사선택 및 경중 판단 ▲제목달기와 지면배치

1. "기사읽기"는 편집기자가 그 속에 담긴 사실을 정확히 인지하는 작업 입니다. 기사는 사실을 바탕으로 만들어 져야 하지만 취재기자의 관심과 보는 관점에 따라 만들어 지기 때문에 원재료의 선택, 조합, 해석 과정에서 개인적 편차를 드러 냅니다. 
잘 만들어진 기사는 있는 그대로 이해하면 되지만 기본적으로 개인편차 및 시간제한 탓에 어느 정도의 문제점을 내포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사읽기는 사실을 향한 1차 검증 단계로 문제가 발견되면 게재되기 전에 고쳐질 수 있도록 합니다.


2. "취사선택"이란 기사읽기를 거친 뒤 실을 것인가, 버릴 것인가의 판단 하는 것입니다. 사실과 다르거나 수준 미달이라면 취재부서로 돌려 보내거나 폐기하고 게재할 만하다고 판단 되면 편집의 재료로 사용 되어 집니다. 
이때 편집자의 잣대는 공정하고 변함없어야 하며 특정주제, 특정기자에 대한 감정이 배제 되어야 합니다.

"경중 판단"은 제목달기 및 지면배치의 사전작업이다. 1개의 지면은 실을 수 있는 기사량이 제한되므로 기사는 편집기자의 판단에 따라 경중판단이 이루어 지게 됩니다. 
머릿기사, 사이드기사 등을 정하고 1단에서 전체 단에 이르기까지 단 크기를 특정 하는 일 입니다. 
이것은 독자들에게 읽혀지도록 하는 편집기자의 의도이기도 합니다. 


3. "제목달기"는 위 과정을 거친 뒤 일정한 크기와 어떤 모양의 서체로 어떤 틀을 가진 의미있는 어휘의 조합을 만드는 일입니다.
스트레이트 기사의 경우 제목은 주제목과 부제목을 조합하는 것은 기본으로 주제목은 본문 기사 전체를 한 문장으로 함축해 표현해야 하며 부제목은 주제목 도와 이해를 높이거나 또 다른 본문 내용을 이끌기도 합니다.
같은 기사라도 어떤 어휘를 어떻게 조합하여 제목을 다는가에 따라 독자에게 어필하는 정도가 크게 다르며 간결하고 짧은 문장으로 기사를 대표하도록 제목을 달면 독자들이 빠르고 정확하게 기사내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지면배치"는 기사의 경중에 따라 위, 아래 또는 크고 작은 공간은 차지 하면서 배치 됩니다. 지면배치는 신문편집 과정 중 디자인 요소가 가장 많이 요구 되는 부분이기도 하고 전체 지면의 구성, 또 각 지면에서의 가독성을 높여 주기위해 사진, 일러스트, 컴퓨터그래픽 등 다양한 재료들이 사용 됩니다. 

제목을 다는 기본원칙으로는 

1. 형식에서의 기본원칙
-주어 + 술어 형식  
-주제목에서 전체적인 표현을 한 문장으로 
-의미의 중복과 명사형의 연속을 피할 것 

2. 내용에서의 기본원칙
-편집기자의 주관을 버릴 것 
-약어의 사용은 신중히 할 것 
-애매한 표현이나 수식어는 피할 것